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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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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학교 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과 박사

• New York University, Music Composition on Film Scoring 석사 (M.A.)

• 연세대학교 작곡과 학사 (B.M.)

•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강사

•2023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 편곡 공모 최우수상 (연희 전문학교 교가)

•2008년 The Elmer Bernstein Award In Film Scoring​ 수상

 작곡가 김선경은 2004년 인기리에 방영된 KBS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형민 연출, 이경희 극본) 작품을 통해 작곡가로 데뷔하였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미사 폐인'이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현재까지도 매년 겨울마다 회자되는 대한민국의 웰메이드 드라마이다. 그녀는 메인타이틀, 마지막 선택, 멜버른 거리에서, 설레임, 운명, 진실 등 대중성을 확보한 스코어를 작편곡하여 인물의 감정을 보강하고 상황을 보다 극적으로 연출하는 음악을 제작하는데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영상음악 작곡가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이 길로 정진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된다. 

 2006년, 작곡가 김선경은 뉴욕대학교의 필름 스코어링 석사 과정을 통해 작편곡가 Michael Patterson, Joseph Church 교수에게 오케스트레이션, 송라이팅, 편곡법을 사사하였다. NYU 재학 시절 다양한 레코딩 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상음악 작편곡법을 익혔다. 그 결과 2007년 NYU와 ASCAP이 공동 주관하는 'Buddy Baker를 기념하는 영화음악 워크숍'에, 미래가 기대되는 여성 영화음악 작곡가에게 수여되는 Sorel 장학금의 수혜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두드러진 활동의 결과로 NYU 장학금을 받았으며 2008년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거장 엘머 번스타인의 이름을 딴 '엘머 번스타인 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그녀가 가진 특유의 감수성에 유려한 오케스트레이션 테크닉이 더해져 감정의 농도에 따른 편곡의 밀도가 더 섬세하고 깊어지게 되었다.

 융복합이 강조되는 이 시대에 작곡가 김선경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음악 언어를 통한 보다 많은 대중과의 소통이다. 영상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독립적으로 들었을 때에도 감상의 목적에 부합하는 음악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의 뿌리는 클래식이지만 고전적인 스코어부터 현대 대중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자연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TV 드라마와 영화를 위한 곡을 쓰고 있다. 

Filmography

  작곡가 김선경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30여편이 넘는 TV 드라마에 작곡가로 참여하였다. 참여한 작품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를 데뷔작으로 시작하여 어여쁜 당신 (2005), 슬픈 연가 (2005), 봄날 (2005) , 건빵 선생과 별사탕 (2005), 멈출 수 없어 (2009), 신데렐라맨 (2009),흔들리지 마 (2010), 별순검 시즌 3 (2012), 한반도 (2012), 백년의 유산 (2013), 황금 무지개 (2013), 태양은 가득히 (2014), 굿바이 미스터 블랙 (2016), 나인룸 (2018), 아스달 연대기 (2019), 안녕 검찰관 (중국, 2019), 최초의 만남 최후의 이별 (중국, 2020), 아이를 찾습니다 (2021),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022), 안나라수마나라 (2022), 붉은 단심 (2022), 신병 (2022) 등이 있다. 

음악감독을 맡은 작품에는 영화 무서운이야기 3 (2016, 민규동•김선, 공동 음악감독), EBS 다큐멘터리 야수의 방주 (2020, 박환성•김광일) 가 있다. 

작곡가로 참여한 영화에는 청풍명월 (2003), 뉴욕 제 8회 트라이베카 필름 초청작인 소심한 두 사람 (LES DUEX TIMIDES, 2008), 가수 김재중의 인생 여정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온 더 로드(2021)가 있다. 

작곡가로 참여한 공연에는 롯데 월드 테마파크 (2010), 롯데 은평구 키즈 파크 (2017), 중국 하얼빈 테마파크, 중국 광저우 멀티미디어 쇼 (2019) 가 있다.

스트링 편곡가로서 백지영, 황치열, 이선희, 조성모, 마야 등의 가수의 곡을 편곡하였고 지속적인 활동 중이다. 

미사-스코어1
미사-스코어2
Pink Cream

teaching experience

 작곡가 김선경은 Logic Pro X 를 기반으로 하여 실제 연주와 흡사한 미디 오케스트레이션 테크닉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오케스트레이션에 있어서는 바로크부터 후기 낭만주의 시대에 이르는 클래식 조성 음악에 나타난 악곡의 구성과 편곡법이 할리우드 영화음악에 어떻게 차용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다. 그녀는 주로 위대한 작곡가들이 남긴 유산인 악보를 분석함으로써 사운드의 근간을 탄탄하게 이루는 화성 쌓기와 입체적인 사운드에 필요한 대위법, 사운드의 색채에 영향을 미치는 악기 편성법 등을 탐구한다. 좋은 편곡은 가상 악기를 사용하는 기술력 이전에 적절한 음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상의 장르에 따라 실험적으로 사운드 디자인된 샘플이 장착된 가상 악기를 전통 악기와 융복합 하는 실험 또한 진행형이다. 사운드 디자인을 직접 하기보다는 이미 훌륭히 설계된, 방대한 양의 질 좋은 프리셋 중 취사선택하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오케스트라 가상 악기는 레가토의 표현이 뛰어난 Cinematic Studio Strings, 챔버 사운드의 훌륭한 구현을 돕는 LA Scoring Strings, 대편성의 할리우드 사운드를 담은  Eastwest Hollywood Orchestra, 투명한 질감으로 영상과 위화감 없이 조화를 이루는 BBC Symphony Orchestra 등이 있다. 

한편, 각인되는 멜로디를 만드는 작법 또한 그녀의 주요 관심 분야다. 영상 음악에 있어서 극의 주제 의식을 담은 메인 타이틀과 인물과 사건 등을 상징하는 테마 음악은 기억에 남는 멜로디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 동기화되는 음악은 위 음악과는 작업 방식에 차이가 있다. 음악의 성격에 따른 각각의 작업 방식을 이해하고 주어진 시간 안에 필요한 음악을 만드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한 그녀의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2010 - 2019 |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음악과 | 컴퓨터 음악, 전공실기 | 외래교수

2011 - 2016 |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 송라이팅, 전공실기 | 외래교수 

2011 - 2013 | 백석대학교 대학원 실용음악과 | 컴퓨터 음악 | 강사 

2013 - 2015 | 경기대학교 전자디지털음악학과 | 디지털실용편곡법, 미디시퀀싱 | 강사 

2014 - 2019 | 두원공과대학교 K-POP 학과 | 영상음악, 송라이팅, 전공실기 |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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